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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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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670회 작성일 20-07-08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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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밤의 로맨스

  • 뽕시꽁시 저
  • 2019-05-21
  • 로맨스
밤마다 들리는 이상야릇한 소리에 해라의 신경은 점점 날카로워진다.
그 소리가 한 달 내내 지속되자 참다못한 해라는 옆집으로 쳐들어가 당차게 소리친다.
“그것 좀 그만하세요!”
“뭘 말입니까?”

벽과 벽을 사이에 두고 두 남녀의 [오해 작렬 로맨스]가 시작된다.

“원치 않게 이웃사촌이 됐지만, 앞으로는 서로 얼굴 붉히는 일이 더는 없었으면 합니다.”
얼굴 붉히는 일은 매일 밤 네가 하고 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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