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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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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603회 작성일 21-12-22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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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고 싶은 내 비서

  • 말랑한두부 저
  • 2021-12-22
  • 로맨스
충동적 그 밤 이후, 섹시한 그의 계약 비서가 되기로 했다.

“내 입술 맛있어요?”
속살대는 허스키한 음성이 귓불을 달궜다.
잔뜩 언 표정으로 그를 바라만 봤다.
 “왜……. 그렇게 봐요?”
“단 하룻밤이라도 이름은 알아야 할 것 같아서.”
“……클로이.”
“클로이 좋네.”
픽, 입술을 휘며 그가 원피스 뒤 지퍼를 끌어 내렸다.
느릿하면서 강렬한 마찰,
그보다 더 야한 얼굴에 숨이 멎으려고 했다.
“고개 들어요. 누구와 하는지는 알아야 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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