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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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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520회 작성일 22-01-28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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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의 감각

  • 준예 저
  • 2022-01-29
  • 로맨스
일융 그룹 부사장 최도하.
재벌 후계자이고, 잘 생기고, 잘났고, 언변은 유려하고, 섹시하다.
그는 자신에게 이럴 필요가 없는 남자였다.
의미 없는 하룻밤이었다고 생각했는데.
“저는... 그 쪽으로는 젬병이에요. 그 날 밤도 홧김에 한 일탈이었을 뿐이고... 그리고 부사장님은 너무, 저에게 과해요.”
도하의 입꼬리에 뜻 모를 미소가 서려 있었다.
“미안하지만 주다인 씨의 사정은 헤아릴 여유가 없어요.”
그의 눈빛은 금방이라도 다인을 집어삼킬 것 같았다.
“나는 내 사정이 중요한 사람이라서.”
한 톤 낮아진 은밀한 목소리가 귓 속에 들어왔다.
“그게 무슨 말씀인가요?”
“유감스럽게도 주다인 씨가 아니면 안 되는 몸이거든.”




키워드 : 현대로맨스, 소유욕, 첫사랑, 절륜남, 재회물, 계약관계
일러스트 : 애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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