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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작품

로맨스

알에스미디어에서 작가님들의 소중한 원고를 기다립니다.

투고 가이드


1. 로맨스, 로판, BL, 무협, 판타지 등 19금을 포함한 장르 소설을 받습니다.
2. 작품의 강점, 기획의도와 줄거리가 포함된 별도의 시놉시스 파일과 최소 5화 이상 또는 5만 자(공백포함) 이상의 원고 파일을 '정해진 메일 주소'로 제출해 주십시오.
3. 로맨스팀 원고는 rs_romance@naver.com로, 판타지·무협 원고는 rs_contents@naver.com로 보내주시길 바랍니다.

4. 원고 검토 이후 연락드릴 이메일 및 연락처를 반드시 기재해주시기 바랍니다.

5. 원고 검토에는 약 2~3주의 시간이 소요됩니다.
6. 원고 투고 시 작품명 앞쪽에 장르 구분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예) [로맨스][로판][판타지] 등

7. 양식에 맞지 않은 투고의 경우 별도의 회신이 진행되지 않을 수 있으니 유의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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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622회 작성일 23-02-06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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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이야기 삽니다

  • 서이온 저
  • 2023-02-06
  • 로맨스
"이야기를 듣지 않으면 잠을 잘 수 없는 불면증을 앓고 있는 유단.
유단은 중고 거래 어플 마늘장터에 글을 올린다.

‘무서운 이야기 삽니다.’

그 글은 삽시간에 인터넷상에서 화제가 되었고, 수많은 사람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그리고, 끌어들여서는 안 되는 존재들마저 끌어들인다.
“혹시 이곳에 오는 길에 사고를 당했습니까?”
“사고요? 아닌데요.”
“그럴 리 없을 것 같은데요. 잘 생각해보십시오.”
어이가 없었다. 사지 멀쩡한 사람한테 사고를 당하지 않았냐고 묻다니. 아무래도 이상한 사람이 맞는 것 같았다.
“저기요.”
참다못한 유단이 한마디 하려던 차였다.
“당신 지금, 그림자가 없다는 걸 알고 있습니까?”
“네?”
어딘지 오싹한 기분이 든 유단은 천천히 발치를 내려다보았다.
“……어, 어…… 어디갔지……?”
없었다. 아무것도.

귀신들의 세계에 갇힌 유단.
그리고 그 속에서 마주한 수상한 남자, 원호.

“이거 하나만은 확실합니다. 나는 절대 당신의 적이 아니라는 것.”

쉽게 믿어서는 안 된다는 것을 알았다. 하지만 유단은, 어째서인지 그녀를 알고 있다는 듯이 말하는 원호에게 서서히 끌려간다.

“아까 말했잖아요? 그동안 모아두었던 이야기가 있다고.”
이상하다는 걸 알았다. 그래도 왠지, 원호를 조금 더 믿어봐도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니까 이곳에서 살아서 나가게 된다면.”
유단은 천천히 고개를 들고 원호와 얼굴을 마주 보며 말했다.
“나를 만나러 와줄래요?”

과연 두 사람은 살아서 원래의 세계로 돌아갈 수 있을까?
캠퍼스를 바탕으로 펼쳐지는 호러 로맨스 코미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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