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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620회 작성일 20-09-21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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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난 악녀를 찾지 마세요

  • 단리한 저
  • 2020-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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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력을 깎아 사람을 치유하는 세이시아는 학대받던 가문을 탈출해 치료소를 차린다.
그런데 치료소에 찾아온 손님이 수상하다.

“그게 얼마나 귀한 능력인지도 모르고. 어리석은 사람들 때문에 힘들었겠어요, 샤.”

‘문란한 영애’로 악질적인 소문에 시달리던 세이시아는 그가 귀족인 것 같아 멀리하려 하는데.


***


“영애께서…….”

카르티아 대공이 살풋 미소 지으며 그녀의 쇄골 위에 손끝을 얹었다. 손끝이 그녀의 팔을 타고 미끄러져 내려, 그녀의 손등 위에 멎었다.

대공은 그녀의 손을 들어 올려 짧게 입맞춤했다.

“다른 사람 앞에서 하는 걸 즐기시는 건 알지만, 영애.”

그리고 유혹적으로 속삭였다.

“한 번만, 시시하게 놀아주세요.”

이곳에서, 나랑. 응?

제국에서 가장 다정하다는 남자, 제국 제일의 신랑감이라는 그가 자꾸 접근해 온다.

“어떤 방법으로든 내 옆을 벗어날 수 없을 겁니다.”
“절대, 못 보내줘요.”

지독히도 유혹적인 모습으로.


……당신 순수 다정남 아니었어?


#할리퀸st #섹슈얼후추후추 #독자적세계관
#치유능력여주 #치유력 쓸 때마다 수명 깎임
#순수다정남 #인 줄 알았는데 계략유혹남주
#내 여자에게만 따뜻한 남주 #독 쓰는 가문 남주 #여주 수명 깎이는 꼴 못 보는 남주
#쓰레기 가족은 쓰레기통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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