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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에스미디어에서 작가님들의 소중한 원고를 기다립니다.

투고 가이드


1. 로맨스, 로판, BL, 무협, 판타지 등 19금을 포함한 장르 소설을 받습니다.
2. 작품의 강점, 기획의도와 줄거리가 포함된 별도의 시놉시스 파일과 최소 5화 이상 또는 5만 자(공백포함) 이상의 원고 파일을 '정해진 메일 주소'로 제출해 주십시오.
3. 로맨스팀 원고는 rs_romance@naver.com로, 판타지·무협 원고는 rs_contents@naver.com로 보내주시길 바랍니다.

4. 원고 검토 이후 연락드릴 이메일 및 연락처를 반드시 기재해주시기 바랍니다.

5. 원고 검토에는 약 2~3주의 시간이 소요됩니다.
6. 원고 투고 시 작품명 앞쪽에 장르 구분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예) [로맨스][로판][판타지] 등

7. 양식에 맞지 않은 투고의 경우 별도의 회신이 진행되지 않을 수 있으니 유의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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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237회 작성일 21-12-08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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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베이비시터 구합니다

  • 육백이 저
  • 2021-12-08
  • BL
윤의 뒤는 벽이었고, 더 이상 물러날 곳이 없었다.

“그, 그럼… 어떻게 할까요…?”
“벗어. 당장.”

이재가 윤의 셔츠 깃을 잡아 당겼다.
거친 이재의 손길에 셔츠의 단추들이 후두둑 바닥으로 떨어졌다.
남의 옷을 말도 없이 입은 건 물론 잘못한 일이다.
하지만 윤은 이재가 조금 과민반응을 하는 거라 느꼈다.

“잠시만요! 벗을게요! 벗으면 되잖아요!”

윤은 이재 앞에서 이미 반쯤 살이 보이는 흰 셔츠를 벗기 시작했다.
이내 윤의 몸이 이재의 눈앞에 드러났다.
같은 남자지만 윤은 왠지 부끄러워 자신도 모르게 자신의 가슴팍을 손으로 가렸다.

“좋네.”

이재는 윤이 건네는 셔츠를 받아들며 입을 열었다.

“그런데, 왜 이렇게 일찍 오셨어요? 분명 저녁 때 오신다고 들었는데요.”

셔츠를 들고 걸어가는 이재의 뒷모습을 향해 윤이 물었다.
뚜벅뚜벅 걸어가던 이재의 발걸음이 잠시 멈췄다.
그리고 그의 입에서 낮은 중저음이 흘러나왔다.

“…보고 싶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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